공포의 ‘FA 재수로이드’ 알론소, 미친 첫 달 ‘NL MVP?’

[동아닷컴]‘FA 재수’ 성공에 대한 동기부여라고 봐야할까. 피트 알론소(31, 뉴욕 메츠)가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해도 이상하지 않을 성적을 내고 있다.알론소는 2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32경기에서 타율 0.342와 7홈런 28타점 22득점 38안타, 출루율 0.475 OPS 1.124 등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와 비교할 수 없는 성적. 알론소는 지난해 타율 0.240 출루율 0.329 OPS 0.788 등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홈런 34개만이 볼만한 내용.특히 알론소는 2일까지 24볼넷/21삼진으로 지난해 70볼넷/172삼진과는 180도 다른 선수가 됐다. 볼넷/삼진 비율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것.알론소는 현재 오른손, 왼손 투수 상대와 홈, 원정경기의 편차가 거의 없는 상태. 언제 어디서 어떤 팀과 경기를 해도 잘 때리고 있다.이에 알론소는 2일까지 FWAR 2.0과 wRC+ 209를 기록했다. FWAR 전체 3위이자 내셔널리그 2위, wRC+는 오직 애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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