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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스포츠 메카 평창 8년만에 루지월드컵 개막 < 기사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반으로 ‘동계스포츠메카’로 자리잡은 평창에서 루지월드컵이 막을 올린다.

대한루지경기연맹과 2018 평창기념재단은 오는 15∼16일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2024·2025시즌 제8차 국제루지연맹(FIL)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FIL 주최, 대한루지경기연맹과 2018 평창기념재단의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평창군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는 평창에서 2017년 첫 월드컵대회 이후 8년만에 열리게 됐다.

이번 시즌 루지 월드컵대회는 1차 대회가 지난해 11월29일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린 이후 이번 평창대회와 중국 옌칭의 9차 대회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

대회가 열리는 평창 슬라이딩센터는 아시아에서 루지의 ‘전초기지’로 평가받고 있어 앞으로 국제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올림픽 유산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6개국 1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대한민국 대표팀으로는 여자부에서 정혜선(강원도청)을 비롯해 김소윤(서울루지연맹), 박지혜(서울루지연맹)와 신유빈(용인대)이 출전할 예정이다.

남자부에서는 김지민(한국체대)이 첫 성인월드컵 도전무대를 앞두고 있다. 경기는 남녀더블, 남녀싱글, 믹스싱글, 믹스더블 등 4개 종목이 열리며 공식 대회 이외에도 관중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관람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대회 관람은 무료이며, 관중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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