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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섐보 LIV골프 코리아 첫날 공동 선두…대타 김민규는 3언더파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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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셔스 팀의 브라이슨 디섐보가 2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LIV골프 코리아 1라운드 3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크러셔스 팀의 브라이슨 디섐보가 2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LIV골프 코리아 1라운드 3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브라이슨 디섐보가 LIV골프 첫날 공동 선두로 나섰다.

디섐보는 2일 인천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천376야드)에서 열린 LIV골프 코리아 대회 1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기록해, 테일러 구치(7언더파)와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크러셔스 팀의 디섐보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 잡으면서 순항했다. 스매시 팀의 구치도 버디 8개, 보기 1개로 7언더파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한국 선수로는 대체 선수로 출전한 김민규가 3언더파 69타로 선두를 추격했다. 김민규는 올해 DP 월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는 버바 왓슨이 주장을 맡고 있는 레인지고츠 팀에 공백이 생겨 일시적으로 출전했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올리며 공동 9위를 차지했다.

김민규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저희 팀이 단체전 3위인데 제 점수가 유용하게 쓰인 것 같아 뿌듯하다. 팬 여러분이 많이 응원해줘 힘이 났다”고 말했다.

아이언 헤즈 팀의 케빈 나가 2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LIV골프 코리아 1라운드 1번홀에서 파로 홀아웃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이언 헤즈 팀의 케빈 나가 2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열린 LIV골프 코리아 1라운드 1번홀에서 파로 홀아웃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이언 헤즈의 주장인 교포 선수 케빈 나는 2언더파 70타, 공동 16위로 선전했다. 케빈 나는 “바람이 있어서 거리 계산이 어려웠다. 2언더파라면 좋은 스타트”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2019년 이후 6년 만에 한국 대회에 나왔다. LIV 골프가 한국에서 오래 열리면 좋겠다”고 했다.

LIV골프의 ‘한국 선수 1호’ 장유빈은 4오버파 76타로 공동 49위 하위권에 머물렀다. 10번 홀에서 시작한 장유빈은 11번 홀(파4)을 10타 만에 빠져나오면서 타수를 크게 잃었다. 장유빈은 “11번 홀 큰 실수가 나왔고, 그걸 만회하려다 보니 원하는 플레이를 많이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욘 람과 더스틴 존슨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27위.

김창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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