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는 8번 타자 강승호의 홈런을 포함해 홈런 3개를 때려내며 홈에서 NC 다이노스를 10대 5로 물리치고 한국 야구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갔습니다.
강은 수도권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 2회말 역전 솔로 홈런을 쳤고, 4회말에는 2타점 홈런을 때려내 팀의 리드를 4-1로 늘렸다.
제러드 영은 3득점 5회에 2점 홈런을 추가했고, 베어스 불펜은 마지막 3이닝에서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베어스는 72-68-2(승-패-무)로 개선하여 4위를 유지했습니다. 남은 두 경기에서 한 번 더 이기면 최소 5위와 마지막 포스트시즌 자리를 확보하게 됩니다.
지난 목요일 포스트시즌에서 탈락한 다이노스는 60-75-2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금요일에 강인권 감독이 해고된 후 감독을 맡은 Kong Pill-sung 임시 감독의 첫 경기였습니다.
베어스는 목요일에 부산 남동쪽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고, 부산 바로 서쪽에 있는 창원에서 다이노스를 상대로 시즌을 마무리합니다.
다이노스는 7경기를 남겨두고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베어스는 1루 바닥에서 김재환이 선두타자 볼넷을 얻고 희생 번트와 그라운드아웃으로 3루에 진출한 정수빈을 몰고 들어오면서 득점을 올렸습니다.
서호철이 2회 초 3루타를 때려내 다이노스가 1-1 동점을 만들었지만, 강호동이 그 이닝 하반전에 솔로 홈런을 때려내 바로 역전승을 거머쥐었다.
베어스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한 번도 뒤지지 않았습니다.
강의 두 번째 롱볼은 베어스를 4-1로 앞서게 했습니다. 서가 5회 초 솔로 홈런으로 반격하여 격차를 4-2로 줄였지만, 베어스는 5회 초에 3점을 올렸습니다.
영의 라인 드라이브 샷이 오른쪽 필드 벽을 넘어 베어스에게 6-2 리드를 안겼습니다. 김재환의 더블 이후, 양석환이 센터로 RBI 싱글을 쳐서 7-2로 앞서 나가고 선발 투수 이재학을 경기에서 쫓아냈습니다.
다이노스는 싸우지 않고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베어스의 선발 투수 최승용이 5이닝 동안 든든한 투구를 한 뒤 경기에 나서지 않자, 다이노스는 구원 투수 홍건희를 투입했다.
천재환은 홍을 싱글로 맞이했고, 맷 데이비슨은 시즌 KBO 선두 46번째 홈런을 센터로 날려 7-4로 경기를 끝냈다. 김형준의 2아웃 RBI 싱글로 다이노스는 7-5로 따라붙었고 홍은 경기에서 탈락했다.
베어스는 6회말에 2점을 안전하게 내주며 다이노스의 역전 희망을 무너뜨렸다.
강은 3루수 김휘집의 투구 실수로 출루했고, 공이 불펜으로 날아가면서 2루로 진출했다. 조수행은 투수 김태현에게 희생번트를 던졌고, 그의 잘못된 투구는 1루수 데이비슨을 지나 강이 득점할 수 있었다.
조가 2루로 희생된 후, 김재호는 싱글로 베어스의 리드를 9-5로 늘렸다. 김재호는 8회에 또 다른 타점을 올렸다.
홍의 몰락 이후에도 베어스 불펜은 견고함을 유지했다.
오른손 투수 최종인은 1과 2/3이닝 무실점으로 첫 홀드를 기록했고, 박치국도 1과 2/3이닝 무실점을 추가했다.
강은 홈런 2개와 타점 3개를 기록하며 개인 통산 최다인 홈런 18개와 타점 80개를 달성했다.
2번 타자 김재호는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그는 이번 달 8경기에서 6타점을 기록한 반면, 이전 47경기에서는 5타점에 그쳤다.
이번 경기는 베어스의 시즌 마지막 홈 경기였다. 이 경기는 23,750석 규모의 경기장에서 22,064명의 팬을 모았고, 베어스는 1,301,768명의 팬이라는 클럽 기록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