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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FA 고예림, 현대건설 떠나 페퍼저축은행 이적…보수 3억 7천만 원








고예림. [페퍼저축은행 제공]

FA(프리에이전트) 고예림이 현대건설을 떠나 페퍼저축은행 유니폼을 입는다.

페퍼저축은행은 FA 고예림과 계약을 체결한 뒤, 23일 이를 발표했다. 고예림은 보장 연봉 3억 원과 옵션 7천만 원을 합한 보수 3억 7천만 원을 받는다. 

고예림은 2013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한국도로공사에 지명받은 유망주였고, 이후 공수 활약을 앞세워 팀에서 비중이 커지며 성장했다.

이후 FA 박정아의 보상선수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은 뒤, 현대건설에 FA로 영입되며 팀 통합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고예림은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고, 안정된 리시브를 바탕으로 공수 밸런스를 갖췄다는 장점이 있다. 페퍼저축은행에는 큰 도움이 될 전망. 

고계림은 “현대건설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우승에 도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저의
가치를 인정해주시고 함께하자고 해주신 페퍼저축은행에 감사드린다. 장소연 감독님을 믿고 큰 고민 없이 선택했고, 새로운 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은 “고예림 선수는 공수의 균형을 갖췄다. 화려한 득점보다는
안정적인 리시브를 바탕으로 팀의 수비에 중심을 잡아줄 것으로 기대한다. 코트 내 유기적인
움직임의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선수다”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홍성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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