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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알린 김도영, 시즌 1호 홈런 폭발


【 앵커멘트 】
지난 시즌 프로야구 MVP였던 KIA 김도영이 부상 복귀 후 첫 선발 출전 경기에서 시즌 1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왕의 귀환을 알린 김도영 덕분에 KIA는 선두 LG에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규연 기자입니다.

【 기자 】
개막전에 당한 부상을 털고 35일 만에 선발 출전한 김도영은 첫 타석부터 가뿐하게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김도영은 1회 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LG 선발 이지강의 커터를 받아쳐 승부의 균형을 깨는 1타점 선제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불붙은 김도영의 방망이는 3회 말 마침내 폭발했습니다.

팀이 2대 0으로 앞선 3회 말, 김도영은 시속 126㎞ 커브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시즌 첫 홈런이자 지난 시즌 MVP의 화려환 귀환을 알리는 신호탄을 쏜 김도영의 활약에 힘입어 KIA는 선두 LG를 8대 4로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 스탠딩 : 이규연 / 기자
– “잠실에서는 최근 상승세를 탄 ‘진격의 거인’ 롯데와 반등이 절실한 두산이 한판 승부를 벌였습니다.”

만원 관중이 지켜본 치열한 승부에서는 롯데가 웃었습니다.

5회까지 0대 3으로 끌려가던 롯데는 경기 후반 폭발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두산을 7대 4로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정상우 VJ
영상편집 : 이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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