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K가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MVP 경쟁까지 사실상 독주체제를 이어가며 역대급 시즌을 만들어가고 있다.
SK는 5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삼성과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75-66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서 34승 8패(.810)를 기록한 SK는 8할승률을 이어가며 2위 창원 LG(25승16패)와 격차를 8.5경기차로 더 벌렸다.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까지 이제 매직넘버는 ‘4승’이다. 팀당 12-14경기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현실적으로 이 정도 격차가 뒤집힐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2012-13시즌, 2021-22시즌에 이어 SK의 역대 3번째 정규리그 우승과 40승 이상 달성은 확실시되고 있다.
또한 정규시즌 54경기 일정 중 12경기를 남겨 둔 SK는 ‘역대 정규리그 최다승 신기록’도 가능성을 남겨놓고 있다. 현 기록은 2011-12시즌의 원주 동부(현 DB)와 바로 2012-13시즌의 SK가 보유한 44승(10패)이었다. 12경기를 남겨둔 현재 10승을 올리면 최다승 타이, 11승(45승)을 하면 신기록을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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