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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골키퍼 조현우가 2024년 K리그1 MVP로 선정됐다.


울산 HD FC 골키퍼 조현우가 2024년 한국 축구리그 MVP로 선정됐다.

조 선수는 지난 금요일 K리그1 개인전 최우수상에서 앤더슨 올리베이라(수원FC), 양민혁(강원FC)을 제치고 개인상을 수상했다. 조씨는 언론으로부터 116표 중 75표, K리그1 감독으로부터 12표 중 8표, 구단 주장으로부터 12표 중 7표를 얻었다. 총점은 63.36점으로 환산되었으며, 앤더슨 올리베이라가 20.26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앞서 금요일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에 선정된 양재현은 16.38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조 감독은 2008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우승자 이운재에 이어 리그 41년 역사상 두 번째 MVP 수상 골키퍼가 됐다.

조(33)는 38경기에 출전해 리그 2위인 14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올 시즌 울산의 3연패에 일조했다. 조 감독이 골을 넣은 가운데 울산은 올 시즌 리그 최다인 40골을 내줬다.

조는 올 시즌 울산에서 유일하게 모든 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K리그1 금주의 팀에 리그 최다인 11차례 선정됐고, 금주의 선수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1983년 K리그 출범 시즌 이후 MVP 수상자 42명 중 지난 5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36명이 우승팀 출신이다.

조씨는 “이 상을 받게 돼 정말 놀랍다. 팀원들이 없었다면 이 일을 해낼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돌이킬 수 없는 한 해였습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보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이 경험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며, 이 기분을 다시 즐기고 싶습니다.”

조 감독은 다른 골키퍼들이 K리그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는 문을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씨는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리그에는 훌륭한 골키퍼들이 많아요. 다른 골키퍼들이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좋겠어요.”

조씨는 트로피를 받자마자 “부잣집에서 자라진 않았지만 가진 게 축구밖에 없었다”는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상금 10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제안했다. (US$7,165) 소외 계층의 청소년 축구 선수를 돕기 위해.

조씨는 “프로축구 선수가 되어 젊은 선수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며 자랐다”고 말했다. “이 돈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축구를 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쓰고 싶습니다. 이번 상 덕분에 평소 하고 싶었던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행복합니다. 오늘 누군가가 저를 보고 꿈을 꾸셨으면 좋겠습니다.” 축구선수가 되는 것도요.”

30대가 된 조씨는 트로피 수집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는 “내년에 또 다른 MVP 상을 받는 것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는 절대로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계속해서 더 높이 오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조씨는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너무 자만하지 말라고 말해주는 아내 이희영 씨에게 감사하다”며 “가족은 나에게 없어서는 안 될 에너지원”이라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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