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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MLB 첫 두 경기 연속 홈런…3만 관중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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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오른쪽)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서 7회말 투런포를 날린 뒤 윌머 프로레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AP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오른쪽)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서 7회말 투런포를 날린 뒤 윌머 프로레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AP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26)가 두 경기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메이저리그(MLB) 진출 뒤 처음이다.

이정후는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4-8로 뒤진 7회말 추격의 홈런포를 날렸다. 무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투수 라인 넬슨의 4구째 시속 86.5마일(138㎞)의 체인지업을 공략,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0m, 타구 속도는 시속 163.7㎞였다. 전날 3점 홈런에 이은 두 경기 연속포.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이정후가 이틀 연속 홈런을 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정후가 홈런을 치자 오라클 파크에 모인 3만78명의 관중은 일제히 환호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팬클럽인 ‘후리건스’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AP 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의 팬클럽인 ‘후리건스’가 1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샌프란시스코/AP 연합뉴스

이정후는 이날 1회말 3루수 파울 뜬공, 3회말 3루 땅볼, 5회말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었다. 하지만 네 번째 타석을 홈런으로 장식하면서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시즌 타율은 0.286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에 7-8로 졌다. 샌프란시스코는 하루 쉰 뒤 17일부터 애슬레틱스와 경기한다.

김양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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