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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신문선 명지대 초빙교수,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을 했다.
정몽규 회장은 후보 등록 첫날인 25일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 이어 신문선 교수, 허정무 감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정 회장은 4선에 도전하고, 신문선 교수와 허정무 감독은 정 회장의 장기집권을 막겠다며 출마했다. 27일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지만, 추가 출마자가 없을 경우 협회장직을 두고 3파전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선거는 내년 1월 8일이다.
앞서 신문선 후보는 출마자 공개 토론을 제안한 바 있고, 정몽규 회장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셋의 토론회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정몽규 회장 쪽은 다른 후보들의 구체적인 공약 제시 이후 일정과 방식을 합의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창금 선임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