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리스트가 스카티 카메론의 말렛 퍼터 ‘팬텀’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을 추가해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 ‘팬텀 5.2’와 ‘팬텀 7.2’ 2종과 왼손용 ‘팬텀 5’, ‘팬텀 11’ 2가지 옵션이 추가돼 ‘팬텀’ 퍼터 컬렉션은 총 11종이 됐다.
팬텀 퍼터는 스카티 카메론이 전 세계 투어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수들과 함께 완성한 혁신적인 퍼터이다. 스카티 카메론은 “말렛 퍼터에 대한 투어 선수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선수들로부터 팬텀 라인에 더 많은 모델을 추가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이에 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러밍 넥 디자인을 기존 팬텀 5와 팬텀 7 모델에 적용해 라인업을 확장했다. 왼손잡이 골퍼들에게 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왼손용 팬텀 5와 팬텀 11 퍼터도 새롭게 추가했다”고 신제품 출시 배경을 밝혔다.
팬텀 퍼터 신제품은 지난해 최고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헤드 디자인부터 그립까지 완벽하게 재설계해 출시한 9종과 동일한 퍼포먼스와 외관을 자랑한다. 더욱 쉽고 확실해진 정렬로 견고해진 안정감, 303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와 6061 알루미늄 소재를 적절하게 배분한 스카티 카메론만의 복합소재 공법으로 향상된 MOI, 듀얼 밀드(Dual-Milled) 기술을 적용해 10% 감소된 진동으로 우수한 타구감과 타구음을 선사한다. 또한 독점적인 ‘풀 컨택 패들 스타일 그립(Full Contact Paddle Style Grip)’ 디자인으로 안정된 그립감과 어드레스를 제공한다.
팬텀 5.2는 투어에서 입증된 팬텀 5 모델의 헤드에 새로운 I-beam 스타일의 플러밍 넥을 채택한 것이 특징. 컴팩트 하면서 정교하게 뻗은 윙 디자인과 플러밍 넥의 편안한 각도로 어드레스 시 몸의 정렬을 더욱 효과적으로 세팅해주며 헤드에 새겨진 3개의 사이트 도트(Sight dot) 정렬 라인이 얼라인먼트를 돕는다.
팬텀 7.2는 팬텀 7 모델의 헤드를 기반으로 새로운 I-beam 스타일의 플러밍 넥이 적용된 모델이다. 더 길어진 날개와 탑 라인에서 바깥쪽 날개 각도의 헤드 디자인이 어드레스 시 퍼터의 헤드를 내려다보았을 때 정렬을 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왼손용인 팬텀 5와 팬텀 11을 포함한 팬텀 라인업 11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타이틀리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고, 14일부터 전국 타이틀리스트 공식 대리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도헌 기자 [email protected]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