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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AG 은메달 ‘강원전사’ 김경애-성지훈,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믹스더블 금메달 < 기사



▲ 팀 강원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특별자치도청) 조가 18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믹스더블에서 우승했다.강릉시 제공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 은메달리스트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특별자치도청) 조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우승했다.

강원 대표로 나선 김경애와 성지훈은 18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일반부 믹스더블 결승에서 서울의 김지윤-정병진 조(서울시청)를 10-7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18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믹스더블 결승에서 강원 김경애-성지훈과 서울 김지윤-정병진이 메달 색깔을 놓고 경기를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 18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믹스더블 결승에서 강원 김경애-성지훈과 서울 김지윤-정병진이 메달 색깔을 놓고 경기를 벌이고 있다.연합뉴스


김경애와 성지훈은 전반까지 4-5로 뒤졌으나 5엔드 후공에서 2점을 얻은 뒤 6엔드 선공에서 3점을 스틸해 순식간에 경기의 흐름을 바꿔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7엔드에서는 서울에 2점을 내줬으나 마지막 8엔드에서 1점을 추가해 금색 메달 색깔을 확정했다. 성지훈의 정확한 드로우, 김경애의 결정적인 테이크아웃 등이 빛났다.

강릉시청 관계자는 “이번 우승으로 믹스더블 종목의 큰 가능성을 재차 확인했고, 하얼빈 대회 이후 더욱 강해진 팀워크의 결과다”라며 “이번 성과는 두 선수와 코치진들의 노력, 강원도민들의 응원 덕분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경애와 성지훈은 지난 8일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컬링 믹스더블 결승에서 일본에 져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황선우


▲ 팀 강원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특별자치도청) 조가 18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믹스더블에서 우승했다.강릉시 제공
▲ 팀 강원 김경애(강릉시청)-성지훈(강원특별자치도청) 조가 18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컬링 믹스더블에서 우승했다.강릉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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