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인터뷰)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지난 9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에서 Gen.G를 꺾고 첫 우승을 차지하며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완성하며 많은 관중들을 놀라게 했다.

HLE는 올해 금메달을 예상했던 팀을 뒤흔들었을 뿐만 아니라, 이번 승리로 T1과 Gen.G의 LCK 결승전 지배력도 무너져, 두 팀은 2022년부터 총 5연속 우승을 누려왔다.

하지만 HLE의 ‘댄디’ 최인규 감독은 국내 승리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더 야심 찬 목표를 세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2022년 HLE에 입단한 뒤 LCK 트로피를 한화생명e스포츠에 가져오고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이번 여름에 드디어 하나를 달성하게 됐어요. 또 다른 목표를 달성하고 선수들과 함께 역사를 쓸 기회가 생겼다”고 최 선수는 이번 주 초 서면 인터뷰에서 코리아헤럴드에 말했다.

최 선수는 11월 2일까지 베를린, 파리, 런던에서 열리는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팀의 유산을 굳건히 하고 HLE를 세계적인 강자로 만들고 싶어합니다.

강 감독은 강한 의지와 달리 2014년 삼성 화이트 소속으로 대회 우승 이후 10년 만에 롤드컵 무대에 복귀하게 된 설렘을 숨기지 않았다.

“저는 항상 미드시즌 인비테이셔널, 월드챔피언십 등 국제대회에 스태프나 감독으로 참여하고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감독으로서의 제한된 경험에도 불구하고 최 감독은 롤드컵 선수로서의 경력이 이러한 단점을 상쇄할 수 있다고 믿는다.

최 감독은 “2024 LoL 월드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갖춘 한국 팀인 T1, Gen.G, Dplus Kia의 한국 감독들은 모두 과거 코치로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놀라운 이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저는 선수로서 월드 챔피언십 우승 경력이 팀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라고 확신합니다. 그 경험을 최대한 살려 우리만의 방식으로 우승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신 업데이트인 패치 14.18로 인한 게임 내 변경 사항을 인식한 최씨는 개별 플레이어의 아이템 및 챔피언(게임 캐릭터) 선택이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독은 팀이 월드 챔피언십에 앞서 Riot Games의 업데이트를 최대한 활용하여 HLE와 HLE의 플레이 스타일을 국제 팬들에게 소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특정 팀이나 (상대) 선수를 견제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나와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해 경기에 집중하고 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독은 또한 한화생명e스포츠를 소유한 한국의 주요 보험사인 한화생명이 팀을 지원해 준 것에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그는 “2023 LoL 월드챔피언십이 우리 안방인 한국에서 열린 것과 달리 올해 대회는 유럽에서 열린다”고 말했다.

“여행 거리, 시차, 음식은 국제 무대에 참가하는 현지 팀의 가장 큰 관심사 중 일부입니다. 한화생명의 지원은 선수들과 시너지를 발휘해 월드 챔피언십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은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용 버스와 훈련장을 제공하는 한편, 각종 팬 페스티벌, 한화리조트 내 e스포츠를 주제로 한 프로모션, 해외 e스포츠 팬 친화 행사 등을 진행했다.

HLE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을 인식한 팀은 한국과 해외에서 e스포츠를 주제로 한 팬 중심 이벤트를 더 많이 개최할 계획입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4일 2024 LoL 월드챔피언십에서 정해진 승수로 구성된 논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인 스위스 스테이지에 출전해 선수들이 3승을 거두면 다음 라운드 진출 자격을 얻을 예정이다. 독일 베를린의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