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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보다 먼저…마르세유, 맨유 출신 그린우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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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의 메이슨 그린우드. EPA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의 메이슨 그린우드. EPA 연합뉴스

프랑스 리그1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메이슨 그린우드를 공격수로 영입했다. 마르세유는 울버햄프턴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을 노리고 있는 구단이기도 하다.

마르세유는 18일(한국시각) “22세 공격수 그린우드가 건강 검진을 통과한 뒤 팀에 합류했다”며 영입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구단은 그린우드를 영입한 배경을 놓고 “일찍부터 성숙한 재능과 스피드, 화려한 드리블로 잉글랜드와 유럽을 놀라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린우드는 2019년 맨유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해 129경기에서 35골을 기록했다. 스페인 라리가에서는 33경기에 출전해 8골6도움을 올렸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 AP 연합뉴스
울버햄프턴의 황희찬. AP 연합뉴스

간판 공격수인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사우디행이 유력해지면서 마르세유는 대체 자원을 공격적으로 영입하고 있다. 아스널에서 뛰는 에디 은케티아와 울버햄프턴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마르세유와 울버햄프턴 간 협상과 관련된 여러 소문이 떠도는 가운데 황희찬이 마르세유로 이적을 원한다는 보도도 나왔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울버햄프턴이 마르세유와 황희찬의 이적을 놓고 협상하는 가운데 황희찬이 마르세유에 합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다만, 울버햄프턴 입장에서는 지난 시즌 12골을 넣은 에이스를 쉽사리 내주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 황희찬의 이적료를 놓고서도 마르세유와 입장차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필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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