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무안타 침묵한 오타니 쇼헤이(30, LA 다저스)의 방망이가 힘껏 돌았다. 오타니가 시즌 34호 대포로 지난 경기에서의 침묵을 만회했다. LA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LA 다저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시즌 34호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오타니는 1-2로 뒤진 3회 무사 1, 3루 찬스에서 애런 놀라에게 우익수 방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때렸다. 이는 2-2 동점을 만드는 희생플라이. 이어 오타니는 5회 역시 놀라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린 뒤 3루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32호 도루. 대미를 장식한 홈런은 8회에 나왔다. 오타니는 4-3으로 앞선 8회 태너 뱅크스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포를 때렸다. 1점 차의 긴박한 리드 상황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홈런. LA 다저스는 오타니의 타격과
Source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