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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관중 발걸음 돌린 야속한 비’ 10일 KBO리그 ‘삼성-KIA’ 광주 경기, 우천 취소








비 내리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연합뉴스]

만원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명승부가 예고됐지만 야속한 비 때문에 결국 경기가 취소됐다.

10일 오후 6시부터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KIA 타이거즈 경기가 비로 열리지 못하고 최종 취소됐다.

취소된 이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전날 KIA는 삼성을 상대로 9-8 역전승을 거뒀다. 극적인 승리로 선두를 질주하는 상황에서 이날 경기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졌다. 

하지만 날씨가 걸림돌이었다.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빗줄기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를 적셨다. 

오후 6시가 지나면서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결국 경기는 취소됐고, 관중들도 돌아가게 됐다. 

KIA는 10일 선발로 김기훈을 예고했지만 취소되면서 11일 에릭 라우어를 마운드에 올린다. 삼성은 10일 선발인 대니 례에스가 하루 더 선발 대기한다.

정현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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