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궁협회와 수십 년간 스폰서로 활동해 온 현대자동차그룹은 한국 양궁 선수들이 올해 여름 개최되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를 모두 석권하는 등 전례 없는 성공을 거두는 것을 축하하는 축하 연회를 화요일에 열었습니다.
한국 여자 양궁팀은 10연속 금메달을 따냈고, 남자팀은 3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혼성 양궁팀은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또한 남녀 개인전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양궁협회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은 “역사에 기록될 한국양궁의 위대한 기록은 하룻밤 사이에 이뤄진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승패를 가르는 요소는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 그리고 틀에서 벗어난 연습이었습니다. 이러한 차이점은 전직 KAA 회장들의 양궁에 대한 사랑과 지원, 수많은 궁수들의 기술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도전, 그리고 연습의 과학적 발전 덕분에 실현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이자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아버지인 정몽구 전 회장은 1985년부터 1997년까지 한국자동차협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한국자동차협회 회장은 2005년에 회장직을 맡았다.
KAA는 국가 궁수들에게 현금 인센티브를 지급했습니다. 3관왕인 김우진과 임시현은 각각 8억원(60만 달러)을 받았습니다. 여자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남수현과 남자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이우석은 각각 5억원과 4억5천만원을 받았습니다. 여자와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지만 개인전에서 아쉽게 탈락한 전헌영과 김제덕은 3억3천만원을 받았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40년 동안 한국양궁협회를 후원하여 국내 양궁 산업을 지원해 왔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대기업의 최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궁수들이 기술을 연마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기기를 개발했습니다. 여기에는 개인용 사격 로봇, 각 궁수의 사격 형태를 분석하여 최상의 자세를 찾을 수 있는 멀티앵글 카메라, 궁수들이 언제 어디서나 장비를 검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휴대용 화살 진단기 등이 포함됩니다.
한국 양궁은 1984년 하계 올림픽 이후 금메달 32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를 획득하며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양궁 국가가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앞으로도 한국양궁협회와 국내 양궁 산업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