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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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축구 도사가 된 듯한 경기력으로 팀 승리를 이끌고 있는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이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
프랑스 리그1 사무국은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 등을 통해 리그1 6라운드 이주의 팀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강인은 4-3-3 포메이션으로 구성된 이주의 팀 오른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무려 6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앞서 이강인은 지난달 28일 스타드 렌과의 홈 경기에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은 가짜 9번으로 선발 출전해 골까지 기록했다.
당시 이강인은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바르콜라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다이빙 헤더로 렌 골문을 갈랐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 윙어로 기용되는 이강인이 가짜 9번 자리에서도 완벽한 모습을 보인 것. 이강인의 다재다능함을 엿볼 수 있다.
이는 이강인이 점점 PSG의 주축 선수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볼 수 있는 모습. 이제 이강인은 오는 7일 OGC 니스와 리그1 7라운드 원정경기를 가진다.
이후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해 10일 요르단 15일 이라크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나선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email protected]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