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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APBC서 가능성 보여준 ‘류중일호’, 프리미어12 향해 첫발



류중일 감독(63)이 이끄는 야구국가대표팀이 다시 출격 채비를 갖춘다.대표팀은 11월 펼쳐질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를 앞두고 23일 소집됐다. 24일부터 11월 7일까지 고척돔에서 국내 훈련과 연습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11일 KBO 전력강화위원회가 뽑은 훈련 소집 명단 35명 중 24명이 우선 합류했다. 현재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를 치르고 있는 KIA 타이거즈(7명), 삼성 라이온즈(4명) 소속 11명은 제외됐다. 두 팀 선수들은 KS 종료 후 합류한다. 국내 훈련과 평가전을 거쳐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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